미 중부사령관, 이란 공격 중단 제안…작전 효과는 제한적
공격 효과는 제한적
미 뉴스사이트 액시오스는 26일 중동을 관할하는 미 중부사령부의 쿠퍼 사령관이 호르무즈 해협 주변에서 이어온 이란에 대한 공격은 효과가 제한적이라며 백악관과 국방부에 중단을 건의했다고 보도했다. 주변의 군사 목표 대부분은 이미 공격을 받았고, 남은 표적을 겨냥하려면 대규모 작전으로 되돌아가야 한다고 지적한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는 협의 지속을 우선
미국의 월츠 유엔대사는 26일 NBC 방송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협상에 일정한 여지를 주려 하고 있다'고 말하며 이란 측과의 협의는 계속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미 언론은 트럼프가 대규모 공격을 당분간 미루고, 전투 격화로 무기 비축분이 고갈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전해왔다. 이에 대해 월츠는 '미군은 작전 수행에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추고 있다'며 이를 부인했고, 대통령에게는 모든 선택지가 있다고 말했다.
이란은 반격 시사
미군은 11일부터 13일 연속으로 이란을 공격했지만, 액시오스에 따르면 트럼프는 24일 새로운 공습 계획을 승인하지 않았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란 고위 당국자는 26일 미국이 공습을 중단하는 한 이란도 반격하지 않겠지만, 미국이 다시 공격하면 대규모 반격에 나설 준비가 돼 있다고 경고했다. 이란 외무부의 바가이 대변인도 미국이 전투 종료 각서에 위반해 대화의 토대를 무너뜨렸다고 비판하는 한편, 파키스탄, 오만, 카타르를 통한 미국과의 접촉은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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