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과의 대화 지속 요청을 받았다고 트럼프, 휴전 종료도 강조
트럼프, 이란과의 대화 지속 요청 표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0일 이란으로부터 대화를 계속해 달라는 요청이 있었고, 미국도 이에 동의했다고 SNS를 통해 밝혔다. 아울러 '휴전은 끝났다고 그들에게 분명히 전했다'고 강조하며, 군사 행동의 여지를 남긴 채 협상 재개 가능성을 시사했다.
공방의 경위
미국과 이란은 6월에 체결한 전투 종결을 위한 각서에 따라 최종 합의를 목표로 하고 있었다. 고 아리 하메네이의 국장 이후 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했으나, 7~8일 양측이 공격을 주고받았다.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의 지배권을 주장하며 오만 연안에 가까운 남쪽 항로를 통항한 선박을 공격했다. 이에 맞서 미 중부사령부는 이란의 소형 보트와 군사 시설을 표적으로 공격을 실시했다.
협상의 향방
트럼프 대통령은 8일 기자회견에서 본격적인 전투 재개에는 신중한 태도를 보이면서도, 이란이 상선을 공격하면 '10배의 힘으로 반격하겠다'고 경고했다. 군사적 압력을 배경으로 양보를 요구하는 구도지만, 호르무즈 해협 관리와 이란 핵 문제를 둘러싼 간극은 여전히 큰 것으로 보인다.
미 뉴스사이트 악시오스는 각서에 반대하는 이란 정권 내 세력이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공격을 시작했다는 관측을 전했다. 카타르와 파키스탄 등 중재국은 미국과 이란의 긴장 완화를 위해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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