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 호실적에 닛케이 평균 급반등, 반도체주에 매수세 재유입
25일 오전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 평균주가는 큰 폭으로 반등해 한때 전일 대비 2400엔 넘게 상승했다. 미국 반도체 메모리 대기업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호실적을 계기로 AI·반도체 관련주에 매수가 확산되며 7만1000엔대를 회복하는 장면도 있었다.
호실적이 시장 심리 개선
마이크론이 미국 시간 24일 저녁 발표한 3~5월기 결산에서는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5배인 282억달러(약 4조6000억엔)로 집계돼 시장 예상도 웃돌았다. AI 관련 수주가 늘고 사상 최대 이익을 경신한 점이 투자심리 개선으로 이어졌다.
최근에는 같은 업종인 한국 SK하이닉스를 기점으로 반도체주에 대한 매도 압력이 강해졌지만, 마이크론의 실적 발표를 계기로 향후 불안은 다소 완화됐다. 닛케이 평균을 끌어올린 것은 AI·반도체 관련 종목이었으며, 키옥시아홀딩스는 한때 15%까지 상승했다. 어드반테스트와 도쿄일렉트론에도 매수세가 유입되며 증시 전반을 떠받쳤다.
시장에 확산하는 안도감
미쓰비시UFJ 모건·스탠리증권의 오니시 코헤이 수석 투자전략 연구원은 AI·반도체주 상승에 과열감이 의식되는 가운데서도 기초 여건의 강함이 확인되면서 시장에 안도감이 확산됐다는 견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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