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해협 완전 개방 강조한 트럼프…이란은 재봉쇄 시사
호르무즈 해협의 개방 상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2일 기자들에게 호르무즈 해협이 '완전히 개방돼 있다'고 말했다. 이란 측은 레바논 정세 악화를 이유로 20일 다시 봉쇄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협의의 초점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전쟁 종식을 위한 협의에서 호르무즈 해협의 개방과 이란의 핵개발 포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다만 탄도미사일 개발 계획 중단이나 중동 지역에서 이란의 대리세력에 대한 자금 지원 중단에는 언급하지 않았다.
대형 유조선 400척 이상 대기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22일 위성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호르무즈 해협의 전면 재개를 기다리는 대형 유조선 400척 이상이 해협 동쪽에서 대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과 이란의 전쟁 종식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이후 이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은 증가 조짐을 보였다. FT에 따르면 이란이 재봉쇄를 선언한 다음 날인 21일에는 대형 선박의 통항이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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