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3골, 프랑스와 노르웨이도 첫 경기 통과
월드컵 북중미 대회 조별리그는 16일(한국시간 17일) 뉴욕 등에서 열렸으며, 직전 우승팀 아르헨티나와 직전 준우승팀 프랑스가 나란히 첫 승을 거뒀다. 모두 7개 대회 만에 출전한 노르웨이와 오스트리아도 첫 경기를 승리했다.
I조 프랑스―세네갈
프랑스는 후반에 경기 흐름을 바꿨다. 66분, 스루패스를 받아 빠져나간 음바페가 선제골을 넣었고, 82분에는 날카로운 역습에서 바르콜라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세네갈은 후반 추가시간 무바이의 속공 골로 1골 차까지 추격했지만, 곧바로 음바페가 중거리 슛을 성공시키며 프랑스가 다시 달아났다.
I조 이라크―노르웨이
노르웨이는 찾아온 기회를 확실히 살렸다. 29분 할란드가 크로스에 맞춰 선제골을 넣었고, 39분 동점을 허용한 직후에는 상대 골키퍼에게 향한 백패스를 가로채 다시 앞섰다. 후반에는 에스티고르가 코너킥에서 추가골을 넣었고, 종료 직전에는 할란드의 컷백이 자책골을 유도했다.
J조 아르헨티나―알제리
아르헨티나는 메시의 해트트릭으로 완승했다. 17분 중거리 슛으로 선제골을 넣은 뒤 60분에는 흘러나온 공을 밀어 넣었고, 76분에는 정면에서 컨트롤 슛을 성공시켰다. 메시는 클로제(독일)의 월드컵 최다 기록에 어깨를 나란히 하는 통산 16골을 기록했다. 알제리는 유효슈팅을 한 차례도 기록하지 못해, 3개 대회 만의 16강 진출을 노리는 데 뼈아픈 패배를 당했다.
J조 오스트리아―요르단
오스트리아는 경기 내내 주도권을 쥐었다. 20분 슈미트가 유려한 패스 플레이의 흐름 속에서 중거리 슛을 꽂아 넣었지만, 50분 동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76분 코너킥으로 자책골을 유도했고, 후반 추가시간에는 아르나우토비치가 페널티킥을 성공시켰다. 첫 출전한 요르단은 역습으로 맞섰으나 수비에서 버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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