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북중미 대회 개막, 멕시코가 남아프리카공화국에 2-0 승리로 첫 경기 승전
월드컵(W컵) 북중미 대회가 11일(일본 시간 12일 새벽), 멕시코시티에서 개막했다. A조 개최국 멕시코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을 2-0으로 꺾고 산뜻한 출발을 했다. 같은 조의 한국도 체코에 2-1 역전승을 거두며 승점 3을 챙겼다.
멕시코가 주도권
개최국 멕시코는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9분에는 전방 압박으로 빼앗은 공을 키뇨네스가 강하게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뽑았다. 67분에는 R. 히메네스가 오른쪽 크로스를 머리로 받아 추가골을 기록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은 후반 시작 직후 퇴장자가 나왔고, 막판에도 1명이 퇴장당했다. 수적 열세 속에 반격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한국, 후반에 역전
한국은 후반에 2골을 넣어 체코를 역전했다. 59분 체코가 롱스로에서 수비수 크레이치의 헤딩으로 먼저 앞서 나갔지만, 한국은 67분 미드필더 황인범이 동점골을 넣었다. 이어 80분에는 공격수 오현규가 오른쪽에서 넘어온 공을 마무리하며 역전골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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