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이란발 미사일 공격 발표… 휴전 후 처음
이란발 공격 확인
이스라엘군은 7일 이란으로부터 여러 발의 미사일 공격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스라엘군에 따르면 모든 미사일을 요격했다. 이스라엘 각지에서는 사이렌이 울렸고, 시민들에게 대피소로 피하라는 지시가 내려졌다.
베이루트 공격에 대한 보복인가
이스라엘군은 같은 날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서 친이란 조직 헤즈볼라 본부를 공격했다. 미국과 이란의 임시 휴전이 4월 발효된 이후 이란의 대이스라엘 공격은 처음으로, 보복 가능성이 있다.
미국과 이란의 협상 교착
이란 매체에 따르면 혁명수비대는 7일 '이번 공격은 경고'라는 성명을 냈다.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이 계속되면 보복 범위를 넓히겠다고 주장했다.
이란은 미국과의 전쟁 종결 조건으로 레바논 휴전을 요구하고 있다. 미 국무부는 3일 휴전을 발표했지만 실제 전투는 계속되고 있다. 헤즈볼라 지도자 카셈도 '저항을 계속하겠다'고 말해 미·이란 협상은 교착 상태에 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7일 폭스뉴스에서 이란을 향해 '너희는 미사일을 발사했다. 이쯤이면 충분하지 않나. 협상 테이블로 돌아오라'고 말했다. 또 미국 뉴스사이트 악시오스에는 네타냐후 총리에게 보복 조치를 취하지 말라고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란의 아라그치 외무장관은 7일 미국과의 협상에서 중재 역할을 맡는 파키스탄의 무니르 육군 원수와 튀르키예의 피단 외무장관 등과 전화 협의를 했다.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을 둘러싼 대응을 협의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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